5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는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가 있었다.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축사를 했던 이날 행사에서는 고센코리아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2천만불 수출의 탑 상 등 2관왕을 수상하며 이목을 끌었다.

12월 5일 무역의 날은 지난 1964년에 우리나라가 달성 했던 수출 1억달러를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 된 날로 한국무역협회에서 매해 수출의 증대에 기여를 하거나 해외 신시장을 개척해낸 기업 및 개인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.

글로벌 시장에서 K-beauty를 내세우며 활약하고 있는 고센코리아는 작년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2배의 성과를 올리며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.

고센코리아는 일상 속에서 빛나는 뷰티 시크릿 브랜드 큐릿을 러시아 시장에 첫 론칭시키며 러시아의 10~20대 여성들에게 선호도가 높았고 최근 그 기세를 몰아 한국 시장까지 론칭을 했다.

러시아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인 빠두루쉬카는 러시아 내 23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, 현재 빠두루 쉬카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한국의 뷰티 브랜드들은 모두 고센코리아를 통해서 입점이 이루어지고 있어 K-beauty 선봉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.

고센코리아 손경화 대표는 "세계에서 10번째로 큰 화장품 시장인 러시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교두보로서 이를 통해 큐릿의 제품력을 인정 받아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먼저 다진 후 국내에 입성하게 된 만큼 앞으로는 국내외의 유통망을 확산시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"이라고 전했다.

출처 : 기호일보(http://www.kihoilbo.co.kr)